萬全之策(만전지책)
萬全之策(만전지책)
  • 신문수 기자
  • 승인 2020.01.10 14: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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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에 맞는 計策(계책)

- 작은 틈도 찾을 수 없는 완전한 계책

ㆍ萬(만) : 1.1만 2.여러 가지 3.결코,반드시 萬感(만감) 萬能(만능) 萬物商(만물상) 萬不當(만부당) 萬福(만복) 萬歲(만세) 鉅萬(거만) 億萬(억만)

ㆍ全(전) : 1.온전하다 2.모두 3.한창 全國(전국) 全貌(전모) 全般(전반) 全部(전부) 全盛(전성) 完全(완전)

ㆍ之(지) : 1.가다,이르다 2.이,이것, 지시 대명사 3.~의 주격, 소유격 조사 之東之西(지동지서) 之子(지자)

ㆍ策(책) : 1.꾀 2.채찍 3.지팡이 4.대쪽 5.문체 이름 策動(책동) 策略(책략) 計策(계책) 散策(산책) 上策(상책)

 

후한 말기, 건안 5년 曹操(조조)의 군대와 북방 최대의 실력자인 袁紹(원소)의 군대가 官渡(관도)에서 격돌했다. 원소의 군대는 10여만 명이었고, 조조의 군대는 1만여 명밖에 되지 않았다. 수적으로는 조조의 군대가 절대 열세에 처해 있었지만 白馬(백마)의 싸움에서 원소의 명장인 顔良(안량)과 文醜(문추)를 죽이는 등(정사에는 문추를 누가 죽였는가에 대한 기록은 없다. 《삼국연의》에서는 관우가 죽인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혼전 중에 누군가에 의해 죽었다.) 원소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원소는 병력에서는 절대 우위에 있었지만 형세가 결코 유리하지 만은 않다고 판단하고 荊州(형주)의 劉表(유표)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유표는 말로는 도와주겠다고 하고는 팔짱을 끼고 관망만 하고 있었다. 유표의 부하인 韓嵩(한숭)과 劉先(유선)이 진언했다.“조조는 반드시 원소를 격파하고, 그다음엔 우리를 공격해 올 것입니다. 우리가 관망만 하고 있으면 양쪽의 원한을 사게 됩니다. 그러므로 강한 조조를 따르는 것이 현명한 만전지책이 될 것입니다."그러나 우유부단했던 유표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마침내 관도의 싸움에서 승리한 조조에게 형주를 빼앗기고 말았다.

 

지난 4일 미군의 이란 바그다드 공습으로 이란군부실세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사망했다. 이에 이란도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양국 간 무력충돌로 중동지역 긴장이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주한 미국대사는 호르무즈 해역에 병력 파견을 요청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입장은 참으로 난감하다.동맹국인 미국의 요청을 모른 체할  수도 없고 반면에 병력을 파견하면 이란과의 무력충돌이 불가피한 사항이 될 것이다. 원유를 100%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난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국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黨政靑(당정청) 그리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묘책을 세워서 미국과의 동맹도 지키면서 이란과의 무력충돌도 피하는 계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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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봉 2020-01-10 17:37:01
한국이 외교정책도 '만전지책'의 지혜기 필요할듯~~~
신기자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