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의 길, 한티 순교성지
순례의 길, 한티 순교성지
  • 장희자 기자
  • 승인 2019.06.03 17:3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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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순교성지는 경북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에 있는 천주교 성지이다. 한티란 원래 "큰 재" 를 말하며 팔공산 해발 1192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북서에서 남동으로 흐르는 팔공산 한티재 능선계곡 해발 600m 깊은 산중에 1815(순조 115)년 을해박해 때부터 형성된 천주교 교우촌이다. 신자들은 오로지 신앙을 위해 대구 인근의 산간벽지로 피해 화전을 일구고 옹기와 숯을 구우며 한데 모여 살았는데 이때 정착한 곳이 바로 한티이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거룩한 삶을 살았던 순교자들의 영혼이 깃든 길이다. 

 

한티순교성지 성모상
한티피정의 집 앞 잔디광장
한티피정의 집 사무실
성모자상
순례자 성당
순교자 조각상
한티순례길과 순교자의 묘
한티순교성지 안내도
한티순례길 코스별 상세안내도
성모상과 팔공산

▶ 칠곡군에서는 2019년 1월 11일부터 지하철 3호선 칠곡 경북대 병원역에서 한티성지간 경일교통 38번 버스 개통식을 실시하면서 1일 4회 왕복운행하기로 하였으며 한티성지는 2019년도 한국인이 꼭 가 봐야하는 100대 관광명소로 , 가산산성, 팔공산둘레길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연계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