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교통약자 위한 장수의자 5곳 시범 설치
상주시, 교통약자 위한 장수의자 5곳 시범 설치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4.02.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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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자 설치 시청사거리, 서문사거리, 중앙사거리, 1주공사거리, 낙양사거리 등 교차로 5곳
교차로에 설치된 장수 의자에 노약자가 쉬고 있다. 사진 상주시 제공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교통신호등이 설치된 주요 교차로 5곳에 장수 의자를 설치했다. 이에 65세 이상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노인이나 장애인, 임산부 등 다리·허리 등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무단횡단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수 의자를 설치했다

설치 지점은 주요 교차로로 시청사거리, 서문사거리, 중앙사거리, 1주공사거리, 낙양사거리 등 5곳에 시범 설치했다. 상주시는 향후 이용률을 검토해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에 설치한 장수 의자는 노인 등의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많이 사용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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