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호남 4개 협회 임원 친선파크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영호남 협회 임원 간 친선 도모와 상호 교류 및 발전 도모
11월 20일 대구시 달성군 위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
광주 서대식, 전남 박병식, 대구 장효조, 경북 한혜련 임원 우승

영호남지역 4개 파크골프협회 임원 간의 친선 도모와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제1회 영호남 4개 협회 임원 친선파크골프대회’가 11월 20일(월) 대구시 달성군 위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대회에는 광주·전남·대구·경북 등 영호남 4개 협회 임원 148명이 참가하였다. 대구시파크골프협회 제공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협회장 이용범),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협회장 신동원),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협회장 김광기),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협회장 김선종) 등 영호남 4개 시·도협회 소속 임원 14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 주최 및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김광기 대구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멀리서 이곳까지 찾아주신 4개 협회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는 협회 임원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상호 교류와 발전을 기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며, 앞으로 이런 대회가 각 지역을 돌며 해마다 열려서 파크골프를 통해 지역 간의 벽을 허물고 우정을 쌓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용범 광주협회장은 인사말에서 2013년부터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상생 사업의 추진을 위해 만들어진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앞 글자를 딴 ‘달빛 동맹’을 맺어 영남과 호남은 늘 함께 호흡하며 정치·경제·사회·문화 그리고 스포츠 교류를 통해 영호남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다져왔으며, 오늘 파크골프 친선교류행사가 대구와 광주 그리고 전남과 경북이 하나 되어 정치적 이념과 관계를 떠나 서로를 이해하고 상호 협력하는 역지사지의 시대적 사명의 분수령이 되었으면 좋겠고 오늘의 좋은 인연이 오래오래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신동원 전남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대회가 영호남 4개 시·도 임원 여러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영호남 파크골프의 영광스러운 내일을 뒷받침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김선종 경북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이 행사는 그 동안의 우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의기를 투합하며 같은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