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문화행사 명칭 공모전’ 수상작 발표
국립대구박물관, ‘문화행사 명칭 공모전’ 수상작 발표
  • 도창종 기자
  • 승인 2023.07.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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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문화’ 최우수상 선정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은 지난 17일 ‘국립대구박물관 문화행사 명칭 공모전’ 수상작 5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박물관의 특성을 살린 문화행사의 브랜드화, 국립대구박물관 문화행사에 대한 국민들의 친근감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2024년 개관 30주년을 앞두고, 연중 문화축제 분위기 조성 및 ‘국공립기관 공연 협업 시리즈’에 걸맞는 개성 있는 명칭을 찾고자 했다.

공모전에는 656점의 작품이 출품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아차상 1점 및 참가상 25점으로 총 30점이 선정됐다. 부상(副賞)으로는 최우수 문화상품권 50만 원, 우수상 문화상품권 30만 원, 장려상 문화상품권 10만 원, 아차상 박물관 문화상품을 지급한다.

박물관 측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달달한 문화’는 매월 또는 계절별 진행하는 문화행사의 취지를 잘 나타내고, 월별로 변형이 가능한 명칭이며, 향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보다 친근한 느낌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국립대구박물관은 하반기부터 본 명칭을 활용해 공연, 문화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에는 ‘문화로 여는 지방시대’를 실천해 국․공립기관 또는 예술단체 초청 공연 시리즈에 명칭을 활용해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53-760-8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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