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문학 2023년 여름문학제 및 제7회 영남문학상, 제40회 신인문학상 시상식
영남문학 2023년 여름문학제 및 제7회 영남문학상, 제40회 신인문학상 시상식
  • 장희자 기자
  • 승인 2023.07.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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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문학 주요내빈, 심사위원,수상자 축하케익 장면. 장희자 기자

영남문학예술인협회(이시장 장사현)는 2023년 7월 15일 오후 3시 대구 그랜드호텔 2층에서 김호운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문학 2023년 여름문학제 및 제7회 영남문학상, 제40회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있었다.

한은정 수필가 여는 시 낭송. 장희자 기자

사회는 김창봉 시인과 조아랑 낭송가가 진행하였다. 식전공연으로 영상시청 및 홍경표 연주가의 ‘귀연’ 색스폰 연주가 있었으며, 여는 시 낭송으로 한은정 수필가가 정석현 시인의 시 ‘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를 낭송 하였다.

정석현 시인 개회 선언. 장희자기자

정석현 시인이 개회선언을 하였다. 최영조 화백이 영남문학 29호부터 지금까지 책표지 그림을 넣어주어 고맙다고 했다. 서훈 전 국회의원은 영남문학 휘호를 써 주어서 고맙다고 하였다.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국민의례, 장희자 기자

내빈소개는 빔 프로젝트 영상으로 대체하였다.

장사현 협회장 축사. 장희자 기자

장사현 협회장 인사로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오는데 행사를 하게 되어 죄송하고 송구스럽다. 행사가 미리 예정되어 있어 하지 않을수 없었다. 서울 등 경향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및 하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호웅, 김민정, 하청호, 심후섭, 장호병, 서훈, 최영조, 이월춘, 김선아, 이원종, 김문규, 김사익, 박치명, 정석현, 손수여, 정임표, 리홍재 등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별한 한분으로 관광문화도시로  7월 1일자로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김진열 군위 군수님을 소개하겠다. 영남문학은 영남지역 5개광역시도를 대표하는 통합문예지로 2010년 출발하였다. 문학지방화를 열었으며, 전국 최고 등단 기록을 4년간 올렸다.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풍토가 가장 좋다, 부자간, 모녀간 등 한자리에서 문학활동하는  문학지 단체로 전국 어디에도 자부할 수 있다. 비가 많이 와서 영남문학상 수상자 6분중 3분이 참석하였다. 등단하신 신예작가분들은 영남문학 자부심을 갖고 즐겁고 보람된 창작활동이길 바란다.’ 는 내용으로 인사하였다.

손수여 회장 영남문학 40호 서평. 장희자 기자

손수여 국제 펜클럽 대구회장이 ‘종합문예지 40호 발행은 필진과 260여 회원 화합 성원으로 이룩한 결과이다. 태풍 장마에도 왕대나무는 거듭나면서 매듭으로 잘 견딘다. 특히 이양균, 김진섭 등 작고문인을 찾아 발굴하는 영남의 인물문학사는 현대문학사 큰 업적이다.’ 는 내용으로 서평하였다.  

영남문학상 수상자 3명 수상 모습. 장희자 기자

영남문학상 시상식으로 수여자 이월춘 시인(경남문학관장)이 수상자 김동관, 오승미 시인, 주분교 수필가에게 수여하였다.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 축사. 장희자 기자

축사로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이 ‘영남문학상, 신인문학상 수상하신 분들 축하하면서 한국문학의 동량이 되어 달라. 올 2월 이사장에 취임하였다. 의성이 고향이지만 어릴적 대구 대봉동에서 놀았다. 동대구역 근무하며 문학의 꿈을 키운 곳이 대구이다. 2가지 말씀드린다. 통섭하자와 문인 존경하고, 문학을 존중하는 사회이다. 문학은 10개 장르이다. 두루두루 이해하는 모든 예술가는 다 통해야, 한 그릇에 담겨야 한다. 문학은 책 속에서 나와 대중에게 다가가야 한다. 오늘 선대 문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 소통, 협업하도록 참석하신 분들 고맙다.’는 내용으로 인사하였다.

대구문인협회 심후섭 회장 축사. 장희자 기자

축사로 대구문인협회 심후섭 회장은 ‘서울에서 오신 이사장님, 부이사장님게 경의를 표한다. 서훈 휘호, 최영조 그림 표지, 하청호 관장님 고맙다. 장사현 협회장을 보면 조병화  시인의  ‘나하나 꽃피어’  시가 떠오른다.  협회장의 열성과 공로 이야기하지 않을수 없다. 영남문학이 무궁무진 발전하기를 바라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인사하였다. 

신인 문학상  시부문 수상자 4명 수상. 장희자기자

제2부 신인문학상으로 시부문에는 수여자 하청호 대구문학관장이 수상자 김기평, 엄희철, 정태경, 허정열, 정희탄 시인들에게 수여하였다. 

신인문학상 시조부문 수상자 1명 모습. 장희자 기자 

시조부문에는 수여자 김민정(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이 수상자 이도화 시조시인에게 수여하였다.

신인문학상 수필부문 수상자 1명 수상. 장희자 기자

수필부문에는 수여자 정임표 대구수필가협회장이 수상자 박정숙 수필가에게 수여하였다. 축시 낭송으로 조아랑 낭송가가 박규리 시인의 ‘치자꽃 설화’ 낭송이 있었다. 또한 주요내빈, 심사위원, 문학상ㆍ신인상 수상자 축하케익 및 와인 축배가 있었으며, 단체 사진 촬영 및 만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