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팽년의 충의정신이 깃든 육신사
달성군 하빈면 묘리에 있는 육신사의 벚꽃이 만개하였다.
육신사는 사육신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보물 제554호인 태고정(太古亭)은 정자의 정면에 ‘太古亭’과 ‘一是樓’ 두 개의 현판이 나란히 걸려 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건물로 박팽년의 유복손 박일신이 종택을 세울 때 그에 딸린 정자로 지었다고 한다. 태고정에 있는 목련은 매년 초봄에 꽃봉오리를 터트린다.
육신사가 있는 이 마을은 사육신의 한분이신 취금헌 박팽년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순천 박씨의 집성촌이다.
Tag
#육신사#벚꽃#목련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