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도에 가을이 오고 있다
하중도에 가을이 오고 있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1.08.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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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8경 중 1경에 손꼽히는 하중도,
어느덧 가을이 손짓하고 있다
코스모스 밭이 조성된 하중도 전경. 박미정 기자
코스모스 밭이 조성된 하중도 전경. 박미정 기자

 

하중도에 가을이 오고 있다. 가을 하늘은 한없이 높고 부는 바람은 더없이 기분 좋은 계절이다. 22만 여 평의 면적을 자랑하는 금호강 위의 섬 하중도, 가을을 물들일 코스모스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대구시 북구 노곡동에 위치한 하중도는 하천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쌓여 강 가운데 만들어진 섬이다. 대구 북구 1경으로 봄에는 유채꽃이,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중도 박 터널이 시원하다. 박미정 기자
하중도 박 터널이 시원하다. 박미정 기자

 

 

코스모스가 하나 둘, 피고 있는 가을 나들이 명소 하중도,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하중도에 하나, 둘 코스모스가 피기 시작했다. 박미정 기자
하중도에 하나, 둘 코스모스가 피기 시작했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