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8경 중 1경에 손꼽히는 하중도,
어느덧 가을이 손짓하고 있다
어느덧 가을이 손짓하고 있다
하중도에 가을이 오고 있다. 가을 하늘은 한없이 높고 부는 바람은 더없이 기분 좋은 계절이다. 22만 여 평의 면적을 자랑하는 금호강 위의 섬 하중도, 가을을 물들일 코스모스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대구시 북구 노곡동에 위치한 하중도는 하천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쌓여 강 가운데 만들어진 섬이다. 대구 북구 1경으로 봄에는 유채꽃이,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코스모스가 하나 둘, 피고 있는 가을 나들이 명소 하중도,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