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라 동산'에서 꽃보라
'꽃보라 동산'에서 꽃보라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1.03.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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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일요일 꽃보라 동산
가족 연인들이 사랑을 나누다
꽃보라 동산 야경. 박미정 기자
꽃보라 동산에서 야경을 즐기고 있다. 박미정 기자

 

 

28일 화창한 일요일 꽃보라 동산이 꽃을 보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꽃보라 동산은 대구시 북구 산격동 신천변에 조성된 휴식공간이다. 봄이면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주변으로 벚꽃이 허드러지게 피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2018년 '사랑고백길' 테마로 조성된 포토존은 이야기간판과 벚꽃프린팅이 꾸며져 있다. 벚꽃이 만개한 봄에는 수목등, 벚꽃터널 등 아기자기한 이미지의 불빛조명이 환상을 이룬다. 꽃보라 동산은 대구 북구 2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산책객 등에 업힌 강아지도 꽃향기를 맡고 있다. 박미정 기자
산책객 등에 업힌 강아지도 꽃향기를 맡고 있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