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의 재미, 풍선초
어린시절의 재미, 풍선초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1.10.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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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위로 팔랑이는 풍선덩굴
어린시절 동심 불러와
하중도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풍선덩굴. 박미정 기자
하중도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풍선덩굴. 박미정 기자

 

17일 대구 북구 하중도에 풍선덩굴(풍선초)이 파란하늘과 어우러져 어린시절의 동심을 불렀왔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초는 무환자나무과의 덩굴식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아열대 지방에서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년초이지만 열대나 아열대 기후에서는 다년초로 꽃말은 '어린시절의 재미'이다. 

주렁주렁 달린 풍선초가 앙증맞다. 박미정 기자
주렁주렁 달린 풍선초가 앙증맞다. 박미정 기자

 

풍년초는 바람을 불어넣은 풍선처럼 매달려 꽈리모양을 하고 있다. 신기한 것은 씨앗이 흑색 바탕에 백색 하트 무늬가 있는 특이한 모습이다. 

하트모양의 풍선초 씨앗이 신기하다. 박미정 기자
하트모양의 풍선초 씨앗이 신기하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