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19회 국화전시회 열어
상주시 제19회 국화전시회 열어
  • 윤필태 기자
  • 승인 2020.1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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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가을은 어떠니? 주제로
1만45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
국화로 전시회장 입구를 장식하고 있다 윤필태 기자
국화로 전시회장 입구를 장식하고 있다. 윤필태 기자

경북 상주시 도남동 도남서원 앞 다목적 광장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주최하는 제19회 국회전시회를 열렸다.  “너의 가을은 어떠니?” 라는 주제로 지난달 27일에 개막하여 11월6일까지 진행된다. 그동안 정성껏 가꾸어온 1만4500여 점의 국화를 전시하여 경천섬을 찾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국화로 꾸며진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전시회 주제를  국화로 장식하고 있다 윤필태 기자
전시회 주제를 국화로 장식하고 있다. 윤필태 기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이벤트나 체험행사를 따로 마련하지 않고, 관람 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구에서 체온측정과 손 소독을 해야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방역수칙의 철저에 힘썼다.

팽-하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윤필태 기자
팽-하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윤필태 기자
우리나라 지도를 국화로 표현하고 있다  윤필태
우리나라 지도를 국화로 표현하고 있다. 윤필태 기자
소와 수레를 국화로 표현하고 있는 모습 윤필태 기자
소와 수레를 국화로 표현하고 있는 모습. 윤필태 기자

지난 주말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