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 ‘독도 자연전’ 개최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 ‘독도 자연전’ 개최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0.08.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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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포항) 전시실, 8월 말 까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경북 포항에서 열리고 있다.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소장 박재홍)와 독도재단(사무총장 신순식)은 ‘독도 자연전(展)’을 8월 31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경북 포항시 북구)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독도의 아름다운 경관 및 동‧식물을 촬영한 사진 50여점과 곤충‧식물 표본 100여점,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독도 미소곤충의 현미경 사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박재홍 소장(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은 “독도에 관한 자연과학적 연구는 영토주권의 출발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는 독도와 관련된 방대한 연구 자료를 축적하고 있으며, 전시회 등 다양한 형태로 국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금번 전시회를 통하여 학생과 지역민들의 독도 사랑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2004년도에 설립된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는 ‘우리 땅 독도, 과학으로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독도 생태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으며, 2016년도 교육부 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된 바 있다.

  • 장소 :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로 50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2층 전시실

    기간 : 2020년 8월 3일 ~ 8월 31일 (09:30 ~ 17:30, 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기타 : 무료 관람으로 생활 방역 원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은 필수로 10명씩 차례로 입장하여 2m 이상 간격을 유지하여 관람.

    독도 자연전. 경북대 제공
    독도 자연전. 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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