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뮤지엄 랩실’ 참가자 모집
경북대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뮤지엄 랩실’ 참가자 모집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0.07.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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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복제 체험 프로그램 ‘뮤지엄 랩실’ 운영 및 참가자 모집

경북대 박물관(관장 김유경)은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유물 복제 체험 프로그램인 ‘뮤지엄 랩실’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보존과 보호, 뮤지엄 파수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본 프로그램은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에 대한 의의와 가치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둘째, 넷째 수요일에 운영하는 일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보존과학 소개와 보존처리 및 유물관리 실습, 보존처리가 완료된 소장품을 관찰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문화재 보존과 보호에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과 지역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 모집으로, 신청은 이메일(jhku@knu.ac.kr)로 하면 된다. 단체 신청은 경북대 박물관(053-950-6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체적인 교육 일정과 모집 방법은 경북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k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은 소수 정예로 운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게 된다

김유경 경북대 박물관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대구 시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본 프로그램은 대학박물관진흥지원사업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게 된다.

경북대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포스터. 경북대 제공
경북대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포스터. 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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