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미술관(관장 진영민)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를 돕기 위해 미술치료 체험 프로그램인 ‘아트 테라피 아틀리에’를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미술치료 관련 학과 학생과 교사, 문화 및 복지 종사자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워크숍’과 일반인 10명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심리 체험 프로그램’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전문가 워크숍’은 6월 23일과 24일, 프랑스와 독일에서 미술치료학을 공부하고 현장 경험을 쌓은 김신경 미술치료사에 의해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미술심리 체험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 금에 열리며, 빔 프로젝트와 비닐캔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표현 방식과 소통 구조를 탐색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진영민 미술관장은 “미술치료 체험은 말로 전하기 힘든 부분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참가비: 무료
- 신청: 전화(053-950-7968), 이메일(knuartmuseum@gmail.com), 선착순 접수
- 문의처: 경북대학교 미술관(전화 053-950-7968).
http://artmuseum.knu.ac.kr/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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