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백천주공아파트 경로당 스마트 대피키트 100세트 전달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겨울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달 23일 경산시백천종합사회복지관 소속 백천주공아파트 경로당에 스마트 대피키트 100세트를 전달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23년 11월~24년 2월)은 전년 대비 화재 건수는 약 7% 하락했지만, 인명피해는 24%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추운 날씨 속 난방기구의 사용 및 부주의 등이 가장 큰 원인이다.
특히 노약자의 피해가 큰 만큼 이번 교육은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시 ‘불나면 살피고 대피’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피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또 피난대피시설 사용법 및 스마트 대피키트를 보급하고 사용요령을 안내했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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