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들의 활동과 충만한 삶을 위해 멋과 품격 갖춰야
시니어들의 활동과 충만한 삶을 위해 멋과 품격 갖춰야
  • 신정란 기자
  • 승인 2023.12.12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지 메이킹과 품격 화법 강의를 듣고 다시 한번 시니어들의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 배우고, 익히며 살아가면서 활동을 게을러 하지 말아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세월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얄밉기도 하다. 하루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에 보람되고 알차게 보내야지...

시니어들의 멋과 품격과 이미지 메이킹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오랜 경험과 축적된 지혜에서 나오는 연륜의 인격체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러려면 자아 인식과 무엇보다 경험이 중요하다. 자신이 살아오면서 무엇에 가장 흥미를 느끼는 지, 적성, 특성을 이해하고 자기 정체감을 확고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내면적 믿음과 행동의 결과를 일치를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인간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가치의 흐름”이 있어야 한다. 숫자의 흐름보다 “가치의 흐름”에 더 중요한 중점을 두어야 한다. 언제가는 스쳐가는 것 중에서 나의 전문성인 가치의 흐름이 드러날 때가 있는 것이다.

또한. 시니어는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고, 먼저 세상을 산 사람으로서 인생을 보는 관점과 이해력을 풍부하게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젊은 세대가 갖고 있지 않고 필요로 하는 자원을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여유도 있다.

그러므로 시니어로서의 “행복추구”는 존재 자체로서 자신에게 가치의 흐름을 최고의 선을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행복은 언제나 삶의 조건과 부합해야 한다. 그로 인해 자신에게 부합된 보람된 일을 할 수도 있고, 가치가 있는 삶을 함으로써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지속가능한 자신의 가치관을 확고하게 목표로 삼고, 나는 앞으로 무엇을 중요하게 살아갈 것인가?

물론, 살아가면서 삶의 변화와 계획은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동의할 만한 가치와 원칙이 있다. 그 어떤 삶이더라도 충만한 삶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득찬 삶. 충만한 삶이란? 자신의 가치대로, 생각의 바람대로 “최선의 경험”을 하는 삶이다. 길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충만함이라는 목적지는 비슷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품격 있는 말을 하고 품위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말 한마디에 죄와 복이 왔다 갔다하고, 사람의 성공 실패를 떨어 뜨리게 만든다.

나서는 사람일수록 언제나 품격있는 말을 하고 품위있는 행동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쉽게 나타날 수가 없고 행동하기도 어럽기 때문이다.

자신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오는 말에서 그 사람의 인격과 품위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노인을 어른으로 대우했고 또는 경험이 많은 스승으로 존경했다.

그러나 지금의 시대는 노인을 대하는 마음이 많이 변했다.

개인마다 모든면에 차이가 있겠지만, 앞으로 남은 삶은 매우 정교하고 세심하게 스스로 자신을 가꾸는 노력을 통해 좀 더 빛나게 나은 나를 발전시키며, 활동적이고 충만한 한 삶을 살기위한 멋과 품격이 갖추어진 단계라 볼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