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소바의 뜻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지방에서 만들어진 국수 요리이다.
일본어 "마제소바"는 "섞다"를 뜻하는 "마제루(混ぜる)와 "메밀국수"를 뜻하는 "소바(そば)"를 합친 말이지만, 마제소바는 메밀국수가 아닌 밀국수로 만든 아부라소바의 일종이다.
마제소바는 메밀이 아닌 ‘밀’의 주재료로 만든 것이 특징이며, 국물없이 비벼서 먹는 라면과 비슷한 음식을 ‘마제소바’라고 부르고 있다.
▶재료
굵은 면, 대파, 부추, 김가루, 돼지고기 갈아놓은 것, 굴소스, 맛술, 진간장, 설탕, 고추기름, 참기름. (각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고추장, 한국식 양념을 만들어 먹어도 된다. 한국식 비빔 국수를 맛있게 비벼먹는 식으로 만들어 먹으면된다.) 일본 음식 ‘마제소바’란 어떻게 만들어 먹는 음식인가 참고로 알아두면 된다.
필자도 직접 만들어 먹어 보니까 한국 비빔 국수의 맛보다는 별로이지만, 각 개인의 식성에 따라 맛이 있을 수 있고,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음식은 “양념”만 잘 만들어 먹으면 자신의 입맛에 맞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만드는법
1 팬에 먼저 돼지고기나, 소고기 볶은 다음 진간장, 후추, 을 조금 넣고 같이 볶는다.
2 대파와 부추을 잘게 썰어 놓는다.
3 냉동 우동이나, 굵은 국수를 삶아 놓는다.
4 계란 삶아 놓은 것을 반으로 썰어 놓는다.
5 그릇에 국수 면을 먼저 올려놓고 그 위에다 마제소바의 재료들을 보기 좋게 올려 놓으면 요리끝이다.
6 본인의 취향에 따라 고추장, 설탕, 참기름, 깨소금, 맛있는 재료을 첨가하여 비벼 먹으면 더 맛이있다.
여름철 입맛 없을 때나, 반찬이 별로 없을 때 한 끼정도로 해먹을 만하다. 국물도 멸치 육수물을 만들어 먹거나, 시원한 오이냉국을 만들어 곁들어 먹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