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도서관 임지룡 석좌명예교수 초청 학술강연회
경북대 도서관 임지룡 석좌명예교수 초청 학술강연회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3.11.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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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가장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것들’, 백석·정현웅·강소천·윤동주의 시와 인연
임지룡 교수 학술강연회. 경북대 도서관 제공
임지룡 교수 학술강연회. 경북대 도서관 제공

경북대학교 도서관(정우락 관장) 임지룡 석좌명예교수 초청 학술강연회가 11월22일 (수) 경북대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다수의 학내 구성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지룡 교수는 경북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맨체스터대학 객원교수와 한국어문학회, 문학과언어학회, 국어교육학회 회장과, 한글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활동으로 국어학 및 한글 연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여 경북대 석좌명예교수에 최초로 임용됐으며 지난 10월에는 제45회 외솔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은 ‘하늘이 가장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것들’의 주제로, 백석, 정현웅, 강소천, 윤동주 시인의 인연과 작품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간도 용정 출신으로 본 대학 국제교류과에 근무하는 김령 씨가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낭독하면서 강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임지룡 교수 학술강연회. 정신교 기자
임지룡 교수 학술강연회. 정신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