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치매극복의 날 포상

삼덕기억학교(원장 이은주)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삼덕기억학교는 대구광역시 특화사업으로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주간보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치매노인종합지원시설이다.
지난 2014년 2월 6일 대구광역시로부터 지정받아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약 300여명의 경증 치매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상생활 및 정서지원을 위한 주간보호서비스는 물론 치매 예방을 위해 칠교교실, 미술교실, 원예교실, 음악교실 등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 자원을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했다.
삼덕기억학교 이은주 원장은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경증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과 가족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에는 현재 18개의 기억학교가 운영 중이며,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의 경증치매어르신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삼덕기억학교 053-268-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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