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대구사랑봉사단’(단장 김영순) 단원 20명은 지난 7월 진천역 일대에서 수재민 돕기 바자회를 펼쳤다.
이번 바자회는 봉사단원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물품 기부를 위한 업체 물색, 홍보, 판매에 이르는 과정을 담당하여 행사를 개최하였다. 동아쇼핑에서 후원받은 물품으로 풍성하게 행사장을 꾸려 착한 소비를 도모했다.
판매한 물품에 대한 수익금 전액은 이번 장마로 수해를 입은 수해민 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회원들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수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활동이라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영순 단장은 “기부와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현장에 참여하고, 지역 내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선한 영향력 전파에 기여하게 되어서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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