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기억학교 어르신들, 칠곡숲체원으로 봄나들이
진명기억학교 어르신들, 칠곡숲체원으로 봄나들이
  • 류영길 기자
  • 승인 2023.04.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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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기억학교(원장 노정경) 어르신들은 지난 3월 31일 칠곡군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으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야외로 나온 어르신들은 숲속 데크길을 걸으며 ‘오감빙고’(숲을 거닐며 오감을 활용한 숲 해설 듣기), 양말목 공예(컵받침) 등 1일 숲속 교실에 참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름다운 꽃과 새싹을 바라보며 작년 가을 단풍놀이 때와는 또다른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했다.

기억학교는 대구시가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치매예방 기관으로 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