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복지지킴이 일촌맺기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대구 북구 복지지킴이 일촌맺기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 도창종 기자
  • 승인 2023.03.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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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광진, 장영관)는 지난 27일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0여 명의 복지지킴이가 참석한 가운데‘복지지킴이 일촌맺기 지원사업’발대식을 개최했다.

‘복지지킴이 일촌맺기 지원사업’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복지지킴이가 고위험 가구를 발굴해, 가족처럼 일촌 맺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암동 복지지킴이 조우득(구암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일촌을 맺은 어르신 가구 방문 시 빈손으로 방문하기가 민망했는데 이렇게 건강음료나 파스 등을 지원받아 전달해 드릴 수 있게 돼 일촌 어르신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구암동 70여 명의 복지지킴이 들이  '복지지킴이 일촌맺기 지원사업' 발대식을 하고 있다. 북구청 사진
대구 북구 구암동 70여 명의 복지지킴이 들이 '복지지킴이 일촌맺기 지원사업' 발대식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