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식물 포토존, 미니폭포,
공기정화식물 틸란드시아 볼만해
공기정화식물 틸란드시아 볼만해
성주 참외 체험용 테마공원 '원예힐링관(경북 성주군 성주읍 참별로 2479)'은 겨울 속 여름이다. 온실안에는 다양한 식물과 꽃도 볼 수 있어 삭막한 겨울에도 힐링 할 수 있는 곳이다.
온실 안 중앙에는 아열대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있고, 작은 폭포가 방문객을 반긴다. 또한 이색적인 식물의 하나로 일명 '먼지 먹는 식물'로 불리는 '틸란드시아'는 흙이 없어도 살 수 있는 신기한 식물로 눈길을 끈다.
틸란드시아는 공기중의 수분과 먼지를 먹고 자라는 열대식물로 실내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의 농도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크기가 작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키울 수 있으며, 벌레 걱정이 없어 실내에 키우기에 좋다.
틸란드시아속은 맥시코 북부, 미국 남부, 중앙아메리카 등 중부의 삼림과 산에 자생하는 파인애플과에 속한 다년생 상록현화식물이다. 틸란드시아속에 속한 대부분은 착생식물로 기생식물로도 불리는데 최소한의 뿌리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사막의 토양에서 자란다.
또한 대부분의 종류는 잎과 잎에 난 트리콤을 통해 비, 이슬, 썩어가는 낙엽과 곤충 유래물질에서 영양분과 수분을 흡수한다. 이파리가 가는 종류는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 잎이 굵은 종류는 가뭄이 많은 지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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