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열려
2022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열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2.10.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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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한 가족나들이객들이
메뚜기축제에 줄을 서다
황금들녘에 메뚜기축제가 한창이다. 박미정 기자
황금들녘에 메뚜기축제가 한창이다. 박미정 기자

 

성주군은 15일부터 16일 이틀간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2022 성주 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를 개최한다.

'메뚝메뚝 메뚜기와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라는 주제로 5년만에 공식 개최 되는 만큼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은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장에서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환경정비를 위한 풀베기와 시설점검 등에 신경을 썼다. 

아이들이 메뚜기 조형물에 올랐다. 박미정 기자
아이들이 메뚜기 조형물에 올랐다. 박미정 기자

 

이번 메뚜기축제 프로그램은 메뚜기및 미꾸라지잡이, 고구마와 땅콩캐기, 승마체험, 박 터트리기, 복주머니 많이 넣기 등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고,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행사장 입구에 허수아비들이 방문격을 반긴다. 박미정 기자
행사장 입구에 허수아비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박미정 기자

 

또한 드론체험과 갈대숲 메뚜기열차 운행, 먹거리 체험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16일에는 한마당 노래자랑이 계획되어 있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들녘에서 즐겁게 놀고 있다. 박미정 기자
아이들이 들녘에서 즐겁게 놀고 있다. 박미정 기자

 

이병환 군수는 "메뚜기축제는 주민주도형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로서 다른 축제와는 차별화된 만큼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품 농촌체험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신나는 각설이 한마당. 박미정 기자
신명나는 각설이 한마당.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