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스카우트 연맹 '원로스카우트' 10명 새로 탄생
2019 한국스카우트 연맹 '원로스카우트' 10명 새로 탄생
  • 김영창 기자
  • 승인 2019.04.02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28일 서울 연맹회관에서 원로스카우트 정기총회
전국의 원로스카우트 82명 참가한 가운데 추대식 열려
이용완 의장 "2023년 전북 새만금 세계잼버리 유치 성공"
스카우트선서를 하는 원로스카우트
스카우트 선서를 하는 원로 스카우트들.  김영창 기자

2019년 3월 28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스카우트연맹 회관 1층 스카우트 홀에서 전국의 원로스카우트 82 명이 모여 2019 한국스카우트연맹 원로스카우트 정기총회를 가졌다.

식전행사로 2018년도 사업보고 영상 및 한국잼버리 영상을 시청하였다.

원로스카우트 추대패를 증증하는 함종한 총재
원로스카우트 추대패를 증정하는 함종한 총재(왼쪽).  김영창 기자

국민의례와 스카우트 선서에 이어 10명의 신임 원로스카우트 추대패 증정이 있었다,

인사말을 하는 이용완 의장
이용완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영창 기자

이용완 의장(83‧전북 남원)은 2017년 8월 16일 카스피 해 서부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있는 콘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제41차 스카우트 세계총회에서 2023년 스카우트 세계잼버리를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하였다. 투표결과는 한국 607표, 폴란드 365표, 무효 12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새만금이 세계잼버리장으로 결정되었다. 우리 원로스카우트들이 힘을 합쳐 성공적인 세계잼버리를 치르기 위한 최선의 봉사를 하자고 제의하였다.

격려사를 하는 함종한 총재
함종한 총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영창 기자

함종한 한국스카우트 총재는(75‧서울 영등포) 격려사에서 2023년 여름, 세계 각처에서 모인 대원과 지도자 약 5만여 명이 새만금에 모여서 ‘Draw your Dream’이란 주제로 약 2주간 열린다. 개영식과 폐영식, 수상 활동과 육상 활동 등의 과정 활동과 관광 활동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친교와 우정을 쌓으며 대한민국을 익히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돌아가도록 원로스카우트의 역동적인 역할을 부탁하였다.

새 집행부 선출이 있었다. 의장에 구일완(83‧경기도 성남), 부의장에 김재웅(83‧대구 남), 최익주(77‧서울 노원)을 선출하였고 간사장에 최병수(72‧서울 성동), 감사에 홍경표(76‧서울 송파), 이의준(78‧광주 동)을 임명 선출하여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하였다.

부의사항으로 70세 이상의 원로스카우트 자격 기준을 75세 이상으로 원로스카우트 운영규정을 개정하였다.

기타 토의에서는 년 2회의 연찬회 개최를 결정하였다.

마지막으로 2023년 성공적인 세계잼버리를 위하여 총력을 모으자고 결의하고 폐회하였다.

한국스카우트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