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수성못 빛예술제' 밤하늘 수놓다
'제4회 수성못 빛예술제' 밤하늘 수놓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2.12.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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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멀티미디어 불꽃 드론쇼 열려
24일 펼쳐질 멀티미디어 드론쇼. 대구 수성구
24일 펼쳐질 멀티미디어 드론쇼. 대구 수성구

 

대구 수성구는 제4회 수성빛예술제가 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5일간 수성못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수성문화재단은 축제 주제 슬로건으로 '빛 가치를 같이 보다'로 정했다.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즐기는 축제란 의미다. 

축제 기간 점등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올해는 수성구 어린이집(25곳), 유치원(11곳), 초•중•고등학교(6곳), 남양학교, 대구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수성구 6개 동 마을공동체 작품과 주민커뮤니티 '만촌주민쉼터사랑방', '지산녹색마을'의 작품들도 선보인다. 

수성구의 새로운 캐릭터 초대형 '뚜비'를 만날 수 있으며, 소원터널, 수성빛어드벤처, 추위쉼터인 '온기종기' 등 재미있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레이저와 포그,  UV라이팅, 미러 볼 등으로 꾸며진 '시크릿 가든'과 '빛의 정원', 기획전시 '상화의 뜰'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24일 저녁, 수성못 상공에서 360대의 드론이 펼치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