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지향적인 삶을 추구하면서 느리게 사는 즐거움도 맛보자
가치 지향적인 삶을 추구하면서 느리게 사는 즐거움도 맛보자
  • 신정란 기자
  • 승인 2022.11.30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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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가정과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가장 먼저 중요한 것부터  실천해 나가는 우리들의 변화가 큰 물결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자유시간은 내 가족들의 일 외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하고 싶은 일들을 해왔으므로 항상 시간에 굶주려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삶은 향상 또래에 비해 느리게 사는 삶을 방식을 배워왔고, 자금까지 누구보다 느리게 살아가고 있다.

느리게 산다는 것은 삶 속에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지만, 시간이 부족해 어쩔 수 없는 상황에도 느리게 살아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늘 분주하고 바쁜 것 같지만, 실상 얻어지는 결과는 신통치 않다. 반면에 여유있게 살아가면서도 충분히 자기 할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

앞으로 시니어로 살아가면서 너무 빨리도 말고 그렇다고 너무 느리지도 않게 적당한 선을 지키면서 남은 인생 여유롭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작은 같이 달려도 처지는 사람이 있고, 그런 와중에 앞을 견주어 달려도 결과는 별 차이가 없다. 빨리 달리는 사람보다 느리게 달려도 1등보다 더 나은 꼴등이 잘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풍부하기 떼문이디.

만약 산을 빨리 오르는 것보다 산 자체가 좋기 때문에 과정을 즐길줄 안다. 즉 가치 지향적인 사람에게는 내리막길은 방해물이 아나다. 정상에 오르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오히려 ‘내리 막 길이네 좀 쉬어가면서 힘을 다시 보충해 볼까?라는 자신에게 반문해본다. 목표는 도달하면 끝이지만,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는 방향이라서 끝이 없다.

가치를 추구하며 중심적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실패도 없고, 끝도 없다. 자신이 살아가면서 어디에다 가치를 추구하느냐 추구하지 않느냐로 나누는 것이지, 성공과 실패로 나누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살아가면서 겪는 어려움을 기꺼이 받아들일 줄 알기 때문에 ’자율적‘이다. 이들은 ’중요함‘과 ’의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자기 규율의 능력”이 있다.

그래서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욕구에 끌려다니지 않고 느리게 사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에게 덜 중요한 것을 포기하거나 미룰 줄 안다.

’나에게는~이 중요하므로 ~을 할 거야’라는 보다 나은 “능동적인 선택”을 한다.

올 한 해 우리 모두 코로나로 인해 멈춰버린 일상을 다시 활기을 찾기위해  어느 단체에 들어가 젊은 사람들과 함께 지내도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을 극복하면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 했으면 한다. 

그러므로 앞으로 남은 삶을 더욱 더 가치 지형적인 삶을 추구하면서 풍요롭고 ‘느리게 사는 삶’도 맛보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