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구달서구지회‘제77주년 광복절 태극기달기운동’
대한노인회 대구달서구지회‘제77주년 광복절 태극기달기운동’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2.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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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은 일제의 압박에서 해방되어 나라를 되찾은 뜻 깊은 날이다. 그날의 기쁨을 되새기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하자.
삼성경로당앞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  대구달서구지회 제공

 

대한노인회 대구달서구지회(회장 김해동)는 ‘제77주년 광복절 태극기달기운동’을 하였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달서구 최초의 지회 건물인 삼성경로당(회장 김판암)을 시범경로당으로 지정 8월 12일 15시에 대대적인 캠페인을 하였다.

먼저 달서구지회에서는 경로당 회원들에게 광복절은 일제의 압박에서 해방되어 나라를 되찾은 뜻 깊은 날이다. 집집마다 그날의 기쁨을 되새기는 마음으로 경로회원들이 솔선하여 태극기를 게양하자. 이웃집과 주변 분들에게도 다함께 게양하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국기 나무를 만들어 태극기 달기 홍보.  대구달서구지회 제공

 

경로당 1,2층 휀스에 국기를 게양하고 정원수에는 수기로 국기 나무를 만들어 색다른 홍보를 하였다. 경로회원들이 인근 아파트 주변 도로에 국기와 수기,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였다. 또한 코로나19 변이가 확산되는 시점이라 예방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피켓도 들고 동시에 캠페인을 하였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코로나 예방에 기여하는 보람된 행사를 하였다.

김판암 경로회장은 노인들이 앞장서서 나라 사랑을 일깨워 주는 이러한 운동은 보람되고 뜻깊은 행사라서 감개무량하다. 국기달기를 어느 해 보다도 더 많이 홍보하겠다고 했다.

김해동 달서구지회장은 최초의 달서구지회인 유서 깊은 곳에서 태극기달기운동을 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의미가 깊고 여러회원들이 잘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경로당의 위상과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로 건강한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