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중앙회회장 고 이의근 경북도지사 13주기 추모식
새마을중앙회회장 고 이의근 경북도지사 13주기 추모식
  • 예윤희 기자
  • 승인 2022.04.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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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의의근 경북도지사 관선 및 민선 3기 역임
새마을중앙회 회장으로 새마을운동을 되살린 분

4월 21일 오전 8시 고 이의근 경상북도 전 도지사 13주기 추모식이 청도군새마을회(회장 정해용) 주관으로 고인의 묘소에서 있었다.

고 이의근 새마을 중앙회장 묘소.  청도군새마을회 김병수 사무국장 제공
고 이의근 새마을 중앙회장 묘소. 청도군새마을회 김병수 사무국장 제공

이날 행사는 이서면 대곡1리 고향에 모셔진 묘역에서 부인과 장남 그리고 청도군수를 지낸 동생 이중근 씨 부부 등 가족과 청도군새마을회 정해용 회장, 조계계 부녀회장과 이서면 새마을 3단체장 등 새마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1938년 이 마을에서 출생한 고인은 1961년 청도군청에서 공직을 시작으로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내무부 행정과장과 기획관리실장 등 중앙부서의 요직을 거쳐 1993년 관선 경상북도지사로 금의환향한 후 행정의 달인이란 칭호를 받고, 전국 16개 시, 도 지사중 유일하게 민선 3기의 임기를 마쳤으며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으로 사라질뻔한 새마을운동을 살려낸 새마을 지도자로도 이름이 났다. 또한 새마을운동 세계화에도 기여한 공이 많아 새마을훈장 자립장을 추서 받았다.

새마을중앙회 염홍철 회장의 화환.  처ㅇ도군새마을회 김병수 사무국장 제공
새마을중앙회 염홍철 회장의 화환. 청도군새마을회 김병수 사무국장 제공

 

고인의 이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4월 21일이면 고인의 묘소에서 청도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추모식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