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향 그윽한 희망교 신천의 봄
매화 향 그윽한 희망교 신천의 봄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2.02.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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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향기 그윽한
신천을 걸어요
힁상교 신천에 홍매화가 만발했다. 박미정 기자
희망교 신천에 홍매화가 만발했다. 박미정 기자

 

27일 나들이객들이 모처럼 포근한 주말을 맞아 신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천은 천연기념물 수달을 비롯한 갖가지 생물들이 숨쉬는 곳이다. 봄이면 매화와 개나리가 만발하며, 특히 가정의 달 5월에는 희망교 아래 장미가 신천을 수놓는다. 

신천에 핀 홍매화. 박미정 기자
신천에 핀 홍매화. 박미정 기자

 

희망교는 개통시 제2대봉교로 신천을 가로지르는 희망로의 교량이다. 신천대로, 신천동로와 교차한다. 대구시 남구 이천동과 수성구 중동을 연결하며, 시내버스 노선은 204번이 유일하다. 

지난해 장미가 만발한 신천 자전거길. 박미정 기자
지난해 장미가 만발한 신천 자전거길.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