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향기 그윽한
신천을 걸어요
신천을 걸어요

27일 나들이객들이 모처럼 포근한 주말을 맞아 신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천은 천연기념물 수달을 비롯한 갖가지 생물들이 숨쉬는 곳이다. 봄이면 매화와 개나리가 만발하며, 특히 가정의 달 5월에는 희망교 아래 장미가 신천을 수놓는다.

희망교는 개통시 제2대봉교로 신천을 가로지르는 희망로의 교량이다. 신천대로, 신천동로와 교차한다. 대구시 남구 이천동과 수성구 중동을 연결하며, 시내버스 노선은 204번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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