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만천홍매화,
길가던 산책객들이 발길을 멈춘다
길가던 산책객들이 발길을 멈춘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4월이다. 4일 대구 신천 자전거길에 '만천홍매화'가 산책객들의 눈길을 잡았다.
홍매화 중에서도 꽃잎이 겹으로 피어나는 '만천홍매화'는 눈부시게 화려하다. 보통 매화에 비해 꽃이 피는 시기가 4월 중순과 하순으로 다소 늦게 핀다.
'만천홍매화'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복숭아나무의 한 품종으로 붉은색의 겹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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