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가을날 펼쳐진 대구 수필잔치
화려한 가을날 펼쳐진 대구 수필잔치
  • 김황태 기자
  • 승인 2021.11.22 10:00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시민에게 찾아 가는 수필 축제
제2회 시민에게 찾아가는 수필축제 행사를 마치고 참석원들이 기념촬영을 하였다. 김황태기자
제2회 시민에게 찾아가는 수필축제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기자

대구문인협회(회장 심후섭)가 주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학콘서트가 가을날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13일(토) 시 콘서트, 14일(일) 문학 콘서트(희곡·평론·시조)가 열렸고, 20일(토) 오후 3시 30분 수필축제가 대구수필가협회(회장 박기옥) 주관으로 대구향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각 단체 회장들과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풍요로운 가을을 장식하였다. 21일(일)에는 아동문학제가 대구 2.28기념 학생도서관에서 있었다. '위드 코로나'이기는 하지만 모든 행사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입구에서는 책 나눔 행사도 가졌다. 곽홍란 사회자의 진행으로 오프닝 행사 빛드림 공연단의 난타 공연 '어머나'에 이어, 이규석 문인협회 수필분과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식이 시작되었다. 박기옥 대구수필가협회장의 인사와 심후섭 대구문인협회장의 축사, 영상으로 보는 수필가협회의 어제와 오늘이 상영되었다. 그리고 각 대구 문학예술 관련 단체 회장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대구 수필가 단체의 단체장들이 인사를 하고 기념 촬영을 하였다. 김황태기자
대구 수필가 단체의 단체장들이 인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기자

모두 함께하는 무대로  황인동 수필가의 가을 메들리 전자오르간 연주와 노래에 이어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팔음 김미숙, 김정화, 이규석 수필가가 수필 낭송을 하였다. 낭만 가객 이춘호 포크송 아름다운 것들 등 주옥같은 기타 반주의 노래가 있었다. 박미정 수필가의 '나도 양귀비'가 잔잔한 웃음을 자아냈고, 백승분, 서봉 김정호 수필가가 좋은 수필을 낭송하였다.

발 끝의 리듬 예술 탭탠스가 경쾌하게 이어졌고, 곽명옥 문장작가회 회장의 수필, 이미경 수필가의 '절 정' 수필낭송으로 행사가 무르익었다. 방종현 시조창과 어우러진 황영달의 대금연주는 무르익은 가을의 은은한 정취였다. 노정희 수필가의 '스님이 우린 차', 김상립 수필가의 '추억 하나' 등의 수필낭송으로 시민과 함께 찾아가는 수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앞으로도 이런 문학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어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임우희 2021-11-22 11:54:50
수고많으셨어요.^^

정영태 2021-11-22 11:22:00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기자님께서도 기록 남기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이규석 2021-11-22 11:00:40
수필가들의 가을 잔치는 대성황이었습니다. 맛깔스러운 기사, 고맙습니다.

최종식 2021-11-22 10:47:35
멋진행사에 참여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자세한 취재를 보고 대리 만족에 젖습니다
김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