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일손 돕는 청도군 대전2리 노인자원봉사클럽
독거노인 일손 돕는 청도군 대전2리 노인자원봉사클럽
  • 예윤희 기자
  • 승인 2021.11.1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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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느끼며, 봉사에 앞장서는 대전2리 노인자원봉사클럽
모범적인 봉사활동으로 올해 경상북도 최우수 클럽 선정
노인자원봉사클럽 조끼.   예윤희 기자
노인자원봉사클럽 조끼를 입은 회원의 뒷모습. 예윤희 기자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지회장 김영창) 소속 대전2리 노인자원봉사클럽에서는 독거노인 일솝돕기를 실시했다.

토란뿌리 캐기 작업.  예윤희 기자
토란뿌리 캐기 작업을 하는 모습. 예윤희 기자
마치고 만세.   예윤희 기자
일을 마치고 만세를 외치는 회원들의 모습. 예윤희 기자

13일(토) 오후 자기집 일을 일찍 마무리한 회원 20명이 참석하여 이 모(90) 어르신의 밭에서 토란뿌리 캐기 작업을 도왔다. 어르신 혼자 토란뿌리 캐기가 힘드는 것을 아는 회원들이 나서서 일손돕기를 한 것이다. 회원들이 1시간 동안 작업하여 토란뿌리 8상자를 캐고 봉사를 마쳤다.

마치고 귀가.   예윤희 기자
회원들이 봉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모습. 예윤희 기자
마치고 운반.   예윤희 기자
토란캐기를 마치고 운반하는 모습. 예윤희 기자

대전2리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지난 2018년 3월에 조직되어, 매월 2회의 정기 봉사와 수시 봉사를 하고 있다. 일손돕기는 물론 마을 청소와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는 등 모범적인 봉사활동으로 올해 경상북도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되어, 연말에 보건복지부 장관 단체 표창을 받기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