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노인회, 노인자원봉사클럽 현장 모니터링
청도노인회, 노인자원봉사클럽 현장 모니터링
  • 예윤희 기자
  • 승인 2021.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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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자원봉사클럽 활성화를 위한 현장 모니터링
독거노인 일손돕기 지원
전체 사진.  에윤희 기자
전체 사진. 예윤희 기자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지회장 김영창) 소속 대전2리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은 독거노인 감따기 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감따기 일손 돕기.  예윤희 기자
감따기 일손 돕기 현장. 예윤희 기자
선별 작업.  예윤희 기자
선별 작업 현장. 예윤희 기자
포장
포장하는 모습. 예윤희 기자

21일 오후 2시 회원 20명과 현장 모니터링을 위해 방문한 (사)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지원본부 우보환 본부장, 경북연합회 구의서 센터장, 청도군지회 김영창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약 30명이 동원되어 이 마을 김 某(90) 어르신 감밭에서 감따기 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벼베기 등 가을 수확철이라 모두들 일손이 바쁜 시기이지만,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감을 못따 애를 태우는 어르신들의 안타까움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예 某(79) 어르신은 "바쁜 농사철이지만 감따기 작업을 통해 봉사의 보람도 느끼고, 감을 못따 걱정하는 어르신을 돕는 좋은 일에 참여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감 주인인 감 某 어르신도, "감을 못따 매일 걱정을 했는데, 모두들 내일같이 도와주니 기뻐서 눈물이 난다"고 반가워했다.

한편 대전2리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올해 경상북도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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