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돌입!
상주시,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돌입!
  • 김항진 기자
  • 승인 2021.1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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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읍면동이 가을철 산불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산불제로! 내서면” 만들기에 총력

상주시 읍면동이 가을철 산불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상주시 (시장 강영석)은 각 읍면동별로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불 감시 활동에 들어갔다.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돌입! 상주시 내서면.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돌입! 상주시 내서면 출정식 장면

각 읍면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 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상주시 내서면은 1일 산불감시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관련 주요 임무와 안전수칙 등을 교육했다. 또 감시 활동에 필요한 무전기와 올해 봄철 보급한 신형 단말기의 이상 유무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내실 있고 피부에 닿는 심도 있는 감시로 내년 봄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취약지와 독가촌 위주로 순찰 활동을 하고, 산불 조심을 알리는 마을앰프·차량가두 방송도 할 계획이다. 남기동 내서면장은 “산불은 애써 가꿔온 산림 자산뿐 아니라 면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큰 재앙이기에 철저한 예방만이 살길이다”라며 “주인 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단 한 건의 산불도 일어나지 않는 「산불제로! 내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