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민상 승윤배· 장윤희 씨 수상
대구 북구민상 승윤배· 장윤희 씨 수상
  • 권오섭
  • 승인 2021.11.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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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효행 부문 승윤배 씨
지역사회개발 부문 장윤희 씨
대구 북구민상 수상자(사진 왼쪽부터 배광식 북구청장, 장윤희 씨, 승윤배 씨).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민상 수상자(사진 왼쪽부터 배광식 북구청장, 장윤희 씨, 승윤배 씨).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구청장 배광식)는 1일 4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9월 구민상 심의위원회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사회봉사효행 부문 승윤배 씨(62)와 지역사회개발 부문 장윤희 씨(63)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31회째를 맞는 북구민상 후보자에는 사회봉사효행 부문과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6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어 최종적으로 사회봉사효행 부문에 승윤배 씨,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장윤희 씨가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시상 예정이었던 바람소리길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북구청 11월 정례조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인 승윤배 씨는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사회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방역 지원 및 후원물품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사회개발 부문 수상자 장윤희 씨는 복현1동 통장협의회장 및 북구통장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동 행정업무 추진 및 주민편익 증진에 힘써 이바지하였고, 특히 복현1동이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 및 추진되기까지 도시재생 방향을 고민하는 마을활동가로서 헌신적으로 활동하였으며, 주민협의체 부대표를 맡아 다양한 도시 재생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북구민상은 명랑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효행, 문화체육예술, 교육과학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그 공적이 뚜렷한 숨은 일꾼을 찾아 45만 북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로 제31회를 맞이하여 지금까지 3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민상은 전 구민의 귀감이 되는 우리 지역의 숨은 진정한 후보자를 발굴하여 드리는 영예로운 상이다”며 “코로나 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것은 바로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어떤 곳이든 촘촘하게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봉사자 여러분 덕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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