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고 싶은 나라 '싱가포르'
다시 가고 싶은 나라 '싱가포르'
  • 신정란 기자
  • 승인 2021.07.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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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나라 싱가포르는 안전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다채로운 매력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모습. 픽사베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모습. 픽사베이

 

몇 년 전 단체 관광으로 다녀온 싱가포르는 관광지로 안전하고 볼거리가 많은 나라 인지 새삼 감명을 받았다. 다국적 국민이 사는 나라인 만큼 교육 수준이 높았다. 레스토랑에서는 다국적 셰프들이 수준급 요리를 선보이고 있어 다양한 세계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특히 유명한 메뉴는 ‘칠리크랩’ 이다. 해산물을 좋아하고 매콤한 맛을 즐기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싱가포르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이다.

호텔 음식들은 한국과 별다른 차이는 없지만, 싱가포르의 독특한 취향으로 만들어진 것들도 있다.

싱가포르의 경치는 사진으로서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직접 체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싱가포르 도심의 거리는 듣던대로 깨끗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쓰레기통이 많다는 것이다. 몇 발자국 걸을 때마다 나온다. 쓰레기통을 찾지 못해 길에 버리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또한 환경미화원들이 부지런함이다. 수시로 청소를 하고 공원· 인도·주택가 등 곳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을 볼 수 있다. 하루에도 몇 차례씩 내리는 비가 바닥을 청소하는데 일조하기도 한다.

싱가포르에 취업을 하고 싶은 젊은이들이 있다면 무작정 가서는 안 된다. 마음의 최근에는 금융과 호텔업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이 증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영어.중국어 말레이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언어는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 나라에 교육을 받고 그 나라에서 어느 정도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등 구체적인 계획이 중요하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파악하고 현지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자신만의 완벽한 무기와 기술이 있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다민족 국가이므로 여러 문화권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도 필요하다.

지금은 코로나 시대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기다. 해외 여행이 자유로운 시기가 온다면 외국인의 눈에 꼴불견으로 보이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 한사람 한사람의 행동이 외국인의 눈에는 한국인 전체의 이미지로 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