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 동성RC, 재가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지원
국제로타리 3700지구 동성RC, 재가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지원
  • 권오섭 기자
  • 승인 2021.05.12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동성RC(회장 김종일)은 12일 대구 본동주공아파트에서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었던 지역사회 재가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국제로타리 동성RC와 제1지역(대표회장 김희수)이 5백만 원의 합동 지구보조금을 마련하여 총 30가구 장애인 가정에 무선전자도어락과 무선전등리모컨을 지원하여 장애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김종일 회장은 “우리 국제로타리 3700지구가 반찬 배달 등 많은 봉사를 해 왔지만 이렇게 장애인들의 삶을 직접 들여다보니 그동안의 불편함을 느꼈을 생각에 미안함이 든다”며 “차기년도에도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협의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서준기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관장은 “아직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은데 오늘은 가려운 등 한곳을 시원하게 긁은듯하여 너무 기분이 좋다”며 “초아의 봉사로 유명한 국제로타리 3700지구 동성RC가 우리 복지관과 인연을 맺게 되어 너무나도 감사하며 오늘 지원으로 지역 장애인들이 보다 편한 일상을 누릴 수 있어 한 번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많은 장애인 가정의 어려움을 듣고 이를 해결해 가기 위해 모두가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