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배치기관 간담회 가져
달구벌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배치기관 간담회 가져
  • 권오섭
  • 승인 2021.12.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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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은 2일 오전 11시 3층 소강당 및 장기동 코시스에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 배치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가일노인복지센터 강선옥 부장, 전태용 실무원, 상록수실버타운 손다혜 팀장, 연세숲속요양원 김석주 대표, 달구벌종합복지관 서준기관장, 김순곤국장, 이문희부장, 김희연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여한 기관 담당자들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이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에게 직업 능력향상과 사회경험의 좋은 기회와 배치기관에서는 요양보호사 보조업무의 부담 경감으로 기관운영에 큰 도움은 물론 참여자들로 인해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손다혜 상록수실버타운 팀장은 “참여자들로 인하여 센터의 요양업무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이 되며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우리 기관에서 채용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채용으로 인한 발달장애인들의 기회 확대와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통합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 팀장은 연말 복지관 달구벌의 밤 행사에 장애인 채용의 공로로 감사패를 받게 되는 영예도 안았다.

서준기 달구벌종합복지관 관장은 “사회가 함께 이뤄내야 할 장애인 고용에 모든 배치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과 민간기관 중증장애인 채용 시 직무지도원, 근로지원인 제도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은 달구벌종합복지관이 달서구로부터 지난 2019년부터 위탁받아 올해 3년째 진행된 사업이다. 지금까지 9개의 배치기관 담당자 및 요양보호사들의 관심과 체계적인 직무지도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참여자 18명이 민간기관에 채용됐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이 잘 적응하여 지금보다 더 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여건조성과 적극적인 직무지도로 직업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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