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노인회, 경로당 행복도우미 '유튜브 채널' 개설
영주노인회, 경로당 행복도우미 '유튜브 채널' 개설
  • 김교환 기자
  • 승인 2021.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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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만들기와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안부 확인. 영주노인회 제공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회장 황기주)에서는 지난 3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쉽게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본인 휴대폰에 명함에 있는 바코드로 바로 연결이 되어 경로당 회장 및 회원들이 쉽게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업로드 된 영상으로는 빅스비를 호출해서 유익정보 활용방법, 방역규칙 준수, 흥을 돋우는 열정의 행복도우미, 한궁교육, 한글교육, 건강체조, 시니어 트롯, 전래동화, 풍선아트, 예쁜글씨 쓰기, 오지 어르신 머리컷트 봉사,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업로드하고 있다.

3~4분의 짧은 UCC 화면 속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모두가 서로 고마워하고 감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코로나시대 거리두기를 하고 살아야하는 현실이지만 마음만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경로당과 마을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를 통해 구수한 사투리와 자연스럽게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고, 특산품을 알려 지역 홍보 및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영상 제작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일상생활의 많은 변화 속에서 우울감, 무기력증, 타인과의 접촉 감염에 대한 경계심으로 불안감, 두려움은 있지만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프로그램 개발과 경로당 활성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

빅스비를 호출하여 프로그램 진행 모습. 영주노인회 제공
어르신에게 휠체여 대여-기관연계. 영주노인회 제공
이쁜 목소리로 구연동화(멸치의 꿈) 시연 장면. 영주노인회 제공
초보지만 최선을 다해서 붓글씨 쓰기 연습 장면. 영주노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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