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연지 군자정(君子亭) 반영이 아름다워요
유호연지 군자정(君子亭) 반영이 아름다워요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0.12.04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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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초입, 고즈넉한 유호연지
둘레길을 걸어요.
유호연지 '군자정' 반영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유호연지 '군자정' 반영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유호연지(경북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둘레길에서 본 군자정(君子亭) 반영이 아름답다. 군자정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가운데 두칸은 마루방을 두고, 누마루를 바깥에 둔 특이한 구조이다. 

1531년에 창건하여 그 후 중수와 중건을 거듭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1970년에 중건한 것을 1989년, 새로 중수한 건물이다. 

둘레길에서 바라 본 '군자정'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둘레길에서 바라 본 '군자정'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군자정(君子亭)은 고성이씨(固城李氏) 청도 입향조 모헌(慕軒) 이육(李育)이 무오사화(茂午士禍)로 이곳 유등리에 은거하면서 세웠다. 유호연지는 자연 경관이 아름다우며, 연꽃이 개화하는 8월이면 일대장관을 이룬다. 청도팔경 중 하나로 '신라지'(新羅地)라고도 불린 곳으로 연꽃처럼 청정한 군자를 추구했기에 정자 이름을 '군자정'이라고 했다.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도 사람들도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쉬어 가는 곳! 유호연지 둘레길에서 만난 정옥란(56•청도군 매전면 덕산리)씨는 "유호연지 둘레길을 걸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사시사철 풍경이 아름답다"고 했다.

겨울 초입, 연잎이 마른 유호연지에 반영되는 군자정이 한 폭의 그림같다.

멀리 '군자정' 맞은 편에 '연지예당'까페가 보인다. 박미정 기자
멀리 '군자정' 맞은 편에 '연지예당'까페가 보인다. 박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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