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들의 벗 도동서원
담장 너머 보는 선비의 하루
담장 너머 보는 선비의 하루
![도동서원 400여년 된 은행나무 앞에서 대구수필가협회 회원. 김황태기자](/news/photo/202010/24966_31321_2130.jpg)
대구수필가협회(회장 신노우)는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서정길)의 초대로 10월 19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동서원을 탐방했다.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은 영주 소수서원 외 8개의 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에 하나가 사적 488호 도동서원이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 도동 서원로1에 위치한다. 수령 4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유명하고 배산임수의 도동서원은 한훤당 김굉필의 도학과 덕행을 숭앙하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1607년에 '도동서원'으로 사액되었다.
![도산서원 본건물. 김황태기자](/news/photo/202010/24966_31322_477.jpg)
2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경내를 돌아보고 민화 그리기와 오방실을 사용한 장명루(팔찌)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민속음악 공연을 관람하고 행사를 마쳤다.
![도동서원 선비체험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기념촬영](/news/photo/202010/24966_31323_492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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