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대공원 '가을의 전령사' 구절초 천국
밀양대공원 '가을의 전령사' 구절초 천국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0.10.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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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가 피면 가을이 오고
구절초가 지면 가을이 간다.
밀양대공원 수변 둘레길. 박미정 기자
밀양대공원 수변 둘레길. 박미정 기자

밀양대공원(경남 밀양시 교동 476)에 가을의 전령사 구절초가 절정이다. 

밀양대공원은 밀양의 관문 역할을 하는 밀양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밀양대공원에는 밀양시립박물관, 독립기념관, 현충탑 등 밀양지역 주요 상징물이 들어서 있으며, 공원 내 산책로가 정비되어 밀양시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손꼽힌다. 

밀양대공원에서 산책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박미정 기자
밀양대공원에서 산책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박미정 기자

지난 주말을 맞이하여 가족나들이를 온 박형수(43.밀양시 교동) 씨는 "밀양대공원 산책로는 자주 찾는 곳인데, 특히 가을이면 못 둘레를 가득 메우는 구절초가 너무 아름답다"고 했다. 

밀양대공원은 2017년 밀양아리랑대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출향의 숲, 탄생의 숲, 시민의 숲 등이 있다. 

밀양대공원 전경. 박미정 기자
밀양대공원 전경.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