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맞은 강정고령보 휴일 즐기는 시민들
개천절 맞은 강정고령보 휴일 즐기는 시민들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0.10.03 16: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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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달성대구현대미술제
강정고령보 디아크 광장. 정신교 기자
강정고령보 디아크 광장. 정신교 기자

개천절인 10월 3일(토) 강정고령보(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가족과 함께 캠핑도 하고, 바이크, 전동카를 타거나 산책을 하면서 연휴를 보내고 있다.

때마침 달성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0 달성대구현대미술제가 9월 4일부터 강정고령보 디아크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주제는 ‘조화를 통한 치유와 상생'(Harmony and Healing)으로서, 수변 생태 환경과 현대미술의 조화를 통하여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상생하는 의미를 지닌다.

강정은 금호강과 낙동강의 두물머리 지역으로 이곳 백사장은 1970년대 전국의 미술 작가들이 국내 최초의 ‘미술운동’을 벌인 곳이다. 이후 대구현대미술제의 개최로 이어졌고, 2012년부터는 달성문화재단(대표 서정길)에서 매년 현대미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작품 '능놀다(전지인)'. 정신교 기자
작품 '능놀다(전지인)'. 정신교 기자
작품 '가치-상징의 무게, 영혼의 무게(최규식)'. 정신교 기자
작품 '가치-상징의 무게, 영혼의 무게(최규식)'. 정신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