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화성파크드림 경로당 개소식 및 입주 1주년 기념행사
봉덕화성파크드림 경로당 개소식 및 입주 1주년 기념행사
  • 권오섭 기자
  • 승인 2020.08.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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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효친 고취와 입주민의 소통과 화합
입주민과 동우음악동호회의 흥겨운 한마당 펼쳐
경로당 개소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아파트 제공
경로당 개소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아파트 제공

지난 22일 대구 남구 봉덕화성파크드림(대표회장 김석범·대구시 남구 대봉로14길 30)은 경로당 개소식과 아파트 입주1주년 기념 주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임소남 대한노인회 남구지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곽상도 국회의원, 이정숙 대구 남구의회의장, 윤영애, 박우근 대구시의원, 이희주, 홍대환, 최영희 남구의원, 권오섭 주민자치회 회장, 이창지 남구청 복지지원과장, 이선기 봉덕2동 동장, 송순철 봉덕2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상주 가변지구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곽임규 동우라이프 이사 등 내외빈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손세정과 채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평자(79) 노인회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고 바쁘신 가운데 경로당 개소식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축하의 발걸음을 해 주신 많은 내,외빈 귀빈과 오늘 행사를 위해 애쓰신 입주자대표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어른으로서 따뜻한 사랑과 배려하는 모습과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로당 고사와 개소식을 가진 후 코로나19로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도시락, 고사떡, 음료 등을 정성껏 포장하여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배부했다.

단지 내 중앙광장에 펼쳐진 아파트 입주1주년 기념 주민 한마당 축제는 봉덕화성파크드림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석범, 감사 최정훈. 이사 최영남)가 주최하고 동우씨엠(주) 동우음악동회가 주관하는 입주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으로 펼쳐졌다.

김준우 씨의 오카리나 연주를 오프닝으로 예파페페 통기타 2인 합주와 남녀 싱어 3명 노래 등 재능기부를 한 입주민 5팀이 참가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전한 행사를 위해 길거리 야외 음악 버스킹 공연으로 기획하여 입주민이 지나가면서, 세대 발코니 문을 열고,, 천막이나 그늘 아래에서 지그재그 거리두기를 하여 들으며 공연을 감상했다.

김석범 대표회장(36)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좀 더 일찍 개소하지 못하고 자리를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앞으로는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입주민간의 화합하는 아파트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계기로 332세대가 모두 한마음으로 어르신들은 젊은 세대를 자식, 손주처럼 생각하고, 젊은 세대는 어르신들을 부모와 같이 생각하여 함께 웃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동우음악동호회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파트 제공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동우음악동호회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파트 제공

이날 봉덕화성파크드림 입주 1주년 기념 주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가진 동우음악동호회(회장 신승호)는 ‘권정락 팬플룻(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그리운 금강산)’ ‘이상욱 통기타(7080메들리)’ ‘정두진 싱어(사랑합니다)’ ‘신승호 통기타 및 하모니카 (회상, 일어나) 싱어(안동역에서)’ ‘김성섭 색소폰 (보라빛 엽서)’ ‘기용희 싱어(미운사랑)’ ‘정두진, 기용희 듀엣(당신이 좋아)’으로 멋진 공연을 선사해 입주민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토요일 경로당 개소식과 아파트 입주 1주년 기념행사에 입주민, 어르신이 함께한 행사에 서로 박수치고 격려하며, 이웃 간의 정도 나누며 설레고 벅찬 마음 가득한 추억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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