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실버 자원 봉사단 활동 시작
청도군 실버 자원 봉사단 활동 시작
  • 예윤희 기자
  • 승인 2020.07.0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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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실버 봉사단 활동 시작
대전2리 경로당 회원 30명으로 구성
용곡지 주변 자연보호 활동으로 마을도 깨끗해지고 용돈도 벌고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지회장 김영창) 소속 이서면 대전2리 경로당 회원들은 7월 7일 아침 6시부터 2시간 동안 마을 용곡지 일대에서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차상율 면장님 인사.  예윤희 기자
차상율 면장님 인사. 예윤희 기자

 

청도군지회에서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버 자원 봉사단>을 조직하는데 모두 30명의 회원이 자원하여 오늘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2시간씩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활동은 마을 청소, 빈집 제초 작업, 일손 돕기 등 회원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위주로 봉사하기로 결정했다.

청소하기 전의 모습.  예윤희 기자
청소하기 전의 모습. 예윤희 기자
청소를 마친 모습.  예윤희 기자
청소를 마친 모습. 예윤희 기자

 

그 첫 봉사로 용곡지일대 쓰레기 줍기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가을부터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들을 재활용품 등을 분리수거하고 말끔히 치우는 활동을 펼쳤다.

청소중. 예윤희 기자
청소중. 예윤희 기자
청소를 하는 회원들. 예윤희 기자
청소를 하는 회원들. 예윤희 기자
많은 회원이 나와 복잡한 모습.  예윤희 기자
많은 회원이 나와 복잡한 모습. 예윤희 기자

청소를 마친 회원들은 깨끗해진 저수지 주변을 되돌아보며 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이야기 했다. 

한편 경로당이 소속한 이서면사무소에서도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차상율 면장님과 김상호 부면장님이 음료수를 가지고 와서 회원들을 격려해 주었다.

또 면에서는 쓰레기를 담을 자루를 제공해 주고 담은 쓰레기를 치워주는 등 협조를 해주었다. 

주운 쓰레기는 면에서 치워준다.  예윤희 기자
주운 쓰레기는 면에서 치워준다. 예윤희 기자

한편 청도군지회에서도 참석 봉사 회원들에게 약간의 봉사료를 지급해 사기를 돋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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