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지회장 김영창)에서는 지난 5월 22일 10시부터 노인 재능나눔활동 참여자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인원이 모일 기회가 되지 않아 예년에 비해 두 달이나 늦게 실시한 이날 교육에는 올해 치매예방 상담 활동을 신청한 90명이 참석하였다.

실내에서 실시하던 교육을 올해는 야외인 청도군 케이트볼장에서 코로나 예방 수칙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좌석배치도 2m씩 띄워 앉아 교육을 실시했다.

 

개회식에서 김영창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불편이 있고 온 사회가 위축되어 있는 이 시기에 재능나눔 활동을 해주시는 여러분들이 군내 곳곳을 다니면서 자기들이 담당한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을 위한 안내를 잘 해주어 우리 청도군에서는 치매 환자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청도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에 대한 일반 이론과 치매예방체조 지도가 있었다.

다음은 유미자 경로부장의 재능 나눔 활동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있었다.

참여자에게는 청도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정해준 마을의 치매 예상 주민에 대한 인적사항을 전달 받고 올 한해동안 치매예방을 위한 상담 활동을 하게 된다.

본 기자도 지난 2017년부터 참여자로 참여해 4년째 봉사하고 있다.

 

사전교육에 참여한 참여자들에게 상담시에 사용하도록 수제 마스크 3장과 간식이 제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