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반곡지의 봄
경북 경산 반곡지의 봄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0.04.05 23: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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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반곡지, 연녹의 왕버들과 분홍빛 복사꽃의 향연
4일 오전 11시. 반곡지의 반영 사진. 박미정 기자
반곡지 둘레를 산책하는 사람들. 박미정 기자

 

경산 반곡지는 봄이 무르익어가는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수령 200~300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 왕버들의 반영이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선정되었다.

반곡지, 자라 가족이 봄볕을 쬐고 있다. 박미정 기자
못가에서 봄볕을 쬐는 자라 가족. 박미정 기자

 

물이 오른 왕버들과 연분홍 복사꽃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는데 자라 가족도 다정하게 봄볕을 쬐며 풍경의 일부가 된다.

반곡지 전경들. 박미정 기자
반곡지에 봄이 오다. 박미정 기자

반곡지 둘레길을 걷다보면 무릉도원이 이곳임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