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코로나 19 확산방지 민․관․군 합동 긴급방역 활동 실시
경산시, 코로나 19 확산방지 민․관․군 합동 긴급방역 활동 실시
  • 이상유 기자
  • 승인 2020.03.05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제 방역의 날′ 지정 운영 코로나 19 총력대응
민,관,군이 일제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청
민,관,군이 일제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청

경산시와 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동욱)는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지역사회로 확산함에 따라 매주 수요일, 일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 운영하여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산시새마을회 남녀지도자들은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 28일부터 자발적으로 방제단을 구성하여 경산역, 시외버스터미널, 버스 승강장 등 다중 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매일같이 방역 활동을 전개해 왔다.

3월 4일 '일제 방역의 날' 운영 첫날은 민·관·군 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경산시내의 주요 도로와 간선도로, 골목 등 위생 취약시설 곳곳에 대규모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 활동에는 경산시새마을회원 50여 명과 방제 차량 5대, 제2작전사령부 및 7516부대 병력 62명과 화생방 제독 차량 8대, 경산시 자율방재단 20명과 축협 방제 차량 4대, 경상북도, 경산소방서, 경산시 등 공무원 20명을 비롯한 총 150여 명의 인력과 17대의 방제 차량이 투입되었다.

군 제독차량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청
군 제독차량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