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장서 산책] 의학 박사 미할젠의 '자연으로 치료하기' [장서 산책] 의학 박사 미할젠의 '자연으로 치료하기' 의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하고 있는 자연 의학 실용 안내서이다. 저자 안드레아스 미할젠(Andreas Michalsen)은 1961년 독일 바트 발트제에서 태어나 자랐다. 경제학, 철학, 생물학 등을 공부하다가 1980년대에 본격적으로 베를린 자유 대학교와 보훔 루르 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1994년 심장학 박사 학위 취득, 1996년부터 내과 전문의로 활동했다. 현재 자연 요법에 최신 과학을 혁신적으로 결합한 융합 의학의 선구자이자 독일 최고의 자연 요법 의사이다. 공저자 페트라 토어브리츠(Petra Thorbri 기자 코너 | 김대영 기자 | kdy820@hanmail.net | 2020-07-13 10:00 봄날, 대구 금호강(琴湖江)을 걷다 ② 봄날, 대구 금호강(琴湖江)을 걷다 ② 4월의 마지막 날, ‘부처님오신날’ 아침 금호강 하중도(대구 북구 노곡동)로 향한다. 노곡교에서 금호강을 따라서 강정고령보까지 걸어 볼 작정으로 길을 나섰다. 공항교에서 금호 1, 2교, 무태교, 하중도까지는 집에서 가깝고 신천과 연결되어서 가끔 왕래하지만, 팔달교를 지나서 낙동강으로 나가는 구간은 평소 접근하기에 거리가 있었다.오전 8시 반 경, 하중도 고수부지에는 아침 운동 나온 사람들이 꽤 보인다. 녹음이 깔린 하중도를 건너다보면서 팔달교 방향으로 내려간다. 배추벌레 같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느릿느릿 철교 위를 지나가고, 다 가정-생활 | 정신교 기자 | kchung@knu.ac.kr | 2020-05-07 08:52 유채꽃 사연 유채꽃 사연 해외여행이 비교적 수월해진 1990년대 전까지만 해도 제주도는 수학여행과 신혼여행지 뿐만 아니라 효도관광지로도 인기가 있었다. 푸른 수평선을 배경으로 노란 유채 꽃밭에서의 한 컷은 온 국민들의 로망이었다.유채는 기원 이전부터 유지 자원으로서 재배되어 왔는데 우리나라에는 명나라로부터 도입되어서 운대(蕓薹) 또는 평지로 불리며 봄나물로 먹거나 기름을 이용하였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우며, 지혈, 식욕 증진 등에 좋고, 기름은 머리털을 검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유채는 십자화과 배추(Brassica)속 식물로서 기자 칼럼 | 정신교 기자 | kchung@knu.ac.kr | 2020-04-29 16:28 하중도 십자화(十字花) 하중도 십자화(十字花) 나도 십자꽃 갈라진 봄날거리 둔 화원에축제는 끝나고하릴없이 돌아서는둔덕 아래소복히 줄지은새촘한 십자꽃 “옜다, 발품 삯” 경자년(庚子年) 곡우(穀雨) 雨人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어 방문한 하중도에 유채꽃은 사라지고 강가 둔덕에 갓꽃은 아직 한창이다.유채(油菜, 평지)는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양귀비목 십자화과 배추속 유채종으로 분류되며, 씨앗의 기름 함량이 높아서(30~50%) 채유용으로 재배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주로 관상용으로 활용되고 있다.유채와 갓은 네 장의 꽃잎이 십(十)자처럼 생긴 같은 십자화과(十字花科) 배추속 포토 뉴스 | 정신교 기자 | kchung@knu.ac.kr | 2020-04-22 15:03 처음처음1끝끝